상표권 무단 사용에 대해서도 경고...사칭 행위 발견 시 회사 대표번호 신고 요청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투자컨설팅 기업인 웰시투자그룹에서 최근 자사를 사칭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웰시투자그룹은 히포케이메논에서 만든 브랜드명으로 2020년 9월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자산 투자컨설팅 기업 웰시투자그룹이 자사 사칭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자료=웰시투자그룹 홈페이지]
웰시투자그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회사를 사칭하는 사례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룹 측은 “당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지 반드시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전적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어 “웰시투자그룹 상표를 허가없이 사용하는 것은 상표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며 “커뮤니티를 통해 사칭하는 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당사 대표번호로 신고 또는 확인 부탁드린다”며 투자자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안내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칭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사용자는 송신자를 정확히 확인하고 모르는 이메일 및 첨부파일은 열람 금지 △이메일 수신 시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는 클릭 자제 △이메일을 통해 연결된 사이트의 경우, 일단 의심하고 연결된 사이트 주소와 정상 사이트와의 일치여부 확인 △운영체제 및 자주 사용하는 문서 프로그램(아래아한글, 오피스 등) 등에 대해 최신 업데이트 수행 △바이러스 백신 업데이트 및 수시 검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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