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특허청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공동 투자 유치 설명회 ‘2024 특허청X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데이’(이하 디데이)를 개최했다.
특허청은 지난 2019년부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국내 19개 주요 금융기관이 출연해 2012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과 협업해 우수 특허 기반의 창업기업에게 투자 유치와 지식재산(IP)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디데이를 매년 개최해 왔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02개 지식재산(IP) 창업기업이 지원했고,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기업이 투자 유치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프리미엄 비료를 제조하는 ‘엠씨이’, AIoT 기반의 방문객 개인화 빅데이터 수집 해결책을 제공하는 ‘메이즈’ 외에 ‘미드바르’ ‘퍼스트랩’ ‘텍스타일리’ 등 총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 심사를 통해 특허청장상과 디캠프상 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허청장상 수상팀은 특허청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IP-C&D) 지원 사업 우선 선정과 지식재산 창업경진대회 출전권 부여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또한 모든 출전 기업에 투자관계자의 심사를 통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으로부터 최대 3억원의 투자와 창업공간 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디데이는 혁신 창업기업들의 등용문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회”라며, “특허청은 우수 특허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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