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안교육 체계적인 관리, 현장 중심 보안실무 교육 강화...교육담당부서 통합 확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회장 정양호, 이하 협회)는 2월 28일 서초동 사옥에서 산업보안교육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2월 28일 서초동 사옥에서 ‘산업보안교육원’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산업기술보호협회]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한국산업보안관리사협회, 한국산업보안한림원 등 산업기술보호 관계자와 함께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등 첨단기술 보유 주요 기업 CISO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2008년부터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방위사업청 등의 기술보호 교육과 연구보안 교육, 산업보안전문인력 양성사업, 자체 교육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첨단 산업기술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맞춰 산업현장에서의 산업보안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단기 발전계획의 수립 시행과 함께 산업보안교육의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중심의 보안실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담당부서를 산업보안교육원으로 통합, 확대해 개소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정양호 회장은 “이번 산업보안교육원 개소식은 산업보안 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며 “산업보안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되는 상황에서 협회 보안교육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우수한 산업보안 인재들이 기술보호 연구와 역량강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이번 산업보안교육원 개소로 산업보안 분야의 최고 권위와 경력을 갖춘 강사의 강의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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