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본격적인 AI 솔루션 공급 계획 밝혀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지난 7일 베트남의 ‘TriNA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Face On, e-KYC 사업에 상호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TriNAM은 현재 베트남에서 정부 디지털화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기업이다.


▲7일, 씨유박스와 베트남 중견기업 TriNAM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씨유박스]

씨유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 기술 기반의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며, TriNAM은 베트남 현지에서 본 사업의 영업 및 유통을 책임진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정부기관에 e-KYC와 Face On을 공급함으로써 씨유박스의 본격적인 해외 솔루션 유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유박스는 올해 5월 코스닥 상장 이후 다양한 분야의 AI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씨유박스는 △e-KYC △Face On △Face Payment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에 본격적인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Face On’ 역시 씨유박스의 전략사업을 기반으로 한다. 씨유박스의 3대 전략사업 중 Face On은 이미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공급했으며, 추가적으로 대형 금융사에서 러브콜을 받아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e-KYC와 Face Payment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회사는 별도의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10만 가맹점을 보유한 ‘IBK BOX PLATFORM’에 추가도 플랫폼 편의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회사의 목표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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