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APT 단체 가마레돈(Gamaredon)이 우크라이나의 여러 단체들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가마레돈은 스파이웨어를 주무기로 활용하는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정보를 빼돌린다는 것이 이들의 목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적발된 캠페인에서 가마레돈이 주로 사용한 스파이웨어는 감마로드(GammaLoad)와 감마스틸(GammaSteel)이라고 한다. 피해 조직에 대한 정보는 아직 상세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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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가마레돈은 최소 2013년부터 활동해 온 러시아의 APT 조직으로, 액티늄(Actinium), 아마게돈(Armageddon), 아이언틸덴(Iron Tilden), 셕웜(Shuckworm)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왔다. 감마로더는 VB스크립트 기반의 드로퍼, 감마스틸은 정보 추출과 명령 실행 기능을 가진 파워셸 스크립트다.
말말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는 동안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역시 거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 불신과 혼란, 공포를 심기 위한 것으로서, 사이버 공격은 꽤나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트렐릭스(Trellix)-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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