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국가 확대 및 파트너 생태계 확장으로 글로벌 기업의 라이브 클라우드 접근성 개선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의 리더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 이하 씨게이트)가 서비스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인 라이브 클라우드를 싱가포르에 출시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라이브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된 국가다. 라이브 클라우드는 S3 호환 스토리지형 클라우드로 미국에서는 지난해에 출시됐으며, 솔루션의 단순성과 유연성, 그리고 비용 예측가능성으로 파트너 및 고객사의 신뢰를 얻어왔다.
▲씨게이트 로고[사진=씨게이트]
라비 나익(Ravi Naik) 씨게이트 최고정보책임자(CIO)겸 수석부사장은 “라이브 클라우드 첫 출시 1주년 기념일에 싱가포르 출시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 깊다. 라이브 클라우드는 더 많은 국가의 기업이 대용량 데이터 흐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씨게이트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솔루션”이라며, “라이브 클라우드의 확장을 데이터 가치를 이해하고 디지털 변혁과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파트너 및 고객과 함께 하게 돼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씨게이트의 리씽크 데이터(Rethink Data)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의 기업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 데이터의 3분의 2가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씨게이트는 기업이 장벽 없는 대용량 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라이브 클라우드를 소개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간단하고 효율적이며 통합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다라(Zadara), 에퀴닉스(Equinix), 팩킷패브릭(PacketFabric) 등 5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기업 고객이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나 클래이본(Anna Claiborne) 패킷패브릭 공동 설립자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씨게이트의 싱가포르 라이브 클라우드 출시로 패킷패브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토리지 제품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씨게이트와 함께 협력해, 네트워크와 스토리지를 여러 클라우드와 엣지에 연결해 제어하거나 액세스하고자 하는 기업이 그들의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씨게이트 라이브 클라우드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로컬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라이브 클라우드는 락인(특정 벤더 종속) 효과 없이,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를 제공하고 API 요금 및 송신 수수료가 없는 서비스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다. 고객은 이를 통해 대량의 데이터 세트를 저장, 액세스 및 이동하기 위한 총소유비용(TCO)를 낮추면서 데이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 라이브 클라우드의 ISO27001 및 SOC2인증은 기업 고객의 데이터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이동 중인 데이터와 유휴 데이터에 상시 암호화를 제공한다. 라이브 클라우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활용 사례 등은 씨게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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