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등 16개 혁신 기술 과정 신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 과정 운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금융의 사이버 위협 지능화·고도화, 금융과 혁신 기술 융합 등에 따라 필요한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도 총 82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간 90만 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도 신설 혁신 기술 교육 과정[자료=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정부(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최근 3년간(2019~2021) 연평균 약 85만 명(총 255만 명)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등 총 16개 혁신 기술 과정을 신설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혁신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회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넥스트 노멀 준비에 필요한 정보보호·보안 전략,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 과정도 운영한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망 보고서 2022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부족은 전 산업에 걸쳐 기업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의 주요 위협이 되고 있고, 조사 기업의 50%가 전문인력 부족으로 사이버 공격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내 역시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데이터 혁신의 본격화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금융보안 및 데이터보호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금융 산업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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