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취약점 찾아라! ‘핵 더 챌린지’ 화이트해커 모집

2021-10-18 12:18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9개 기관·기업이 공동 운영, 10/27(수)까지 접수
난이도별 일반/고급 트랙 나눠 운영...포상금 건당 최고 1천만 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기관 및 민간 기업과 함께 실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기업용 솔루션을 대상으로 취약점을 찾는 ‘핵 더 챌린지(Hack the 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월 18일(월) 밝혔다.



그간 홈페이지 변조 등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정보통신망법에 서비스 취약점 발굴은 불법으로 간주되는 법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KISA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2018년부터 KISA가 운영하고 있는 5개 홈페이지에 모의해킹을 통해 취약점을 발굴하는 ‘핵 더 키사(Hack the KISA)’ 대회를 시작으로 기업과 함께 ‘핵 더 챌린지’ 대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KISA를 포함하여 기관 및 민간 기업 총 9개사가 참여하며, 취약점 발굴 대상도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중앙관리 솔루션과 같은 기업용 솔루션, 쇼핑몰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참가 트랙을 난이도별로 구분해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트랙과 솔루션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트랙으로 운영한다. 특히, 고급 트랙에서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개방형 분석 플랫폼’을 시범 적용해, 참가자에게 취약점 발굴 대상과 분석 도구들을 설치한 가상환경의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취약점 분석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10월 27일(수)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취약점 발굴 대상은 대회 당일인 11월 10일(수) 공개할 예정이며, 신고·제출한 취약점은 파급도, 발굴난이도 등을 평가해 건당 최고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rCERT 누리집과 기관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핵 더 챌린지는 뛰어난 보안 인재들을 발굴해내고 숨은 취약점을 찾아 기업·기관의 보안 관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대회 참여 기관 및 발굴 분야를 확대하여,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가 사이버보안 수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가시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이노뎁

    • 다봄씨엔에스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비엔비상사

    •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 지인테크

    • 그린아이티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렉스젠

    • 슈프리마

    • 혜성테크윈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비전정보통신

    • 경인씨엔에스

    • 지오멕스소프트

    • 성현시스템

    • 디비시스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동양유니텍

    • 이앤엠솔루션

    • 세연테크

    • 트루엔

    • 위트콘

    • 투윈스컴

    • 이에스티씨

    • (주)우경정보기술

    • 주식회사 에스카

    • 이오씨

    • 넥스트림

    • 넷앤드

    • 에스지앤

    • 베스핀글로벌

    • 체크막스

    • 프렌트리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앤디코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사라다

    • 아이엔아이

    • 포엠아이텍

    • 새눈

    • 창성에이스산업

    • 한국씨텍

    • 태정이엔지

    • 네티마시스템

    • 에이앤티코리아

    • 유투에스알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주)일산정밀

    • 이스트컨트롤

    • 에스에스티랩

    • 에이앤티글로벌

    • 주식회사 알씨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유에치디프로

    • 두레옵트로닉스

    • 엘림광통신

    • 티에스아이솔루션

    • 포커스에이치앤에스

    • 보문테크닉스

    • 휴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글로넥스

    • 신화시스템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유니온커뮤니티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