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화 통화 시, 대화상대 양측 모두 녹음 후 재생 시 해독 불가
신·구형 등 모든 전화기 사용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도청보안 전문회사 글로벌티에쓰시엠그룹(대표 안교승)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통화내용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비화기’를 출시했다.
▲글로벌티에쓰시엠그룹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통화내용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블루투스 비화기를 출시했다[사진=글로벌티에쓰시엠그룹]
이 제품은 통화 당사자들 간의 1:1 완전한 비밀통화 보장뿐만 아니라 통화 중 동시녹음 앱을 이용한 자동녹음의 경우에도 녹음은 되지만 사실상 암호화돼 재생이 불가능하다. 즉, 전화 통화한 내용은 전화 통화가 끝나면서 모든 자료는 전혀 남아있지 않아 상대방의 신뢰여부와 관계없이 통화 중 녹음도 100% 방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많은 제품들이 출시됐지만 각 보안회사의 서버에 등록을 하고 앱을 사용하면서 월 사용료를 부과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전용 ‘비화기’는 기존 사용 전화기와 전혀 관계없이 독립제품을 블루투스만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통화와 비화통화의 스위칭만 하면 자동으로 비화모드로 링크, 해제돼 통화 중에도 수시로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한편, 스마트폰 전용 블루투스 ‘비화기’는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등에 소개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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