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고품질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전초기지 기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인터크리에이티브가 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생산성과 작업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린 신규 공장은 회사의 글로벌 생산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인터크리에이티브 제2공장 전경[사진=인터크리에이티브]
디지털도어락 전문기업 인터크리에이티브(대표 박인기)는 5일 제2공장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2공장에 최신 기술을 도입해 기존 생산량 대비 30%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크리에이티브의 제2공장은 제품 포장 및 완제품 검사, 적재 공정 등을 첨단 ICT 기술 및 AI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과 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화했다. 생산 공정 단축과 함께 작업 안정성 및 생산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설비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공장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제2공장 운영을 위한 인력 충원을 진행하며 지역 내 취업난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인기 인터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현재 국내 디지털도어락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에게 다가섰고 그 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제2공장은 인터크리에이티브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준공 소감을 밝혔다.
▲세시 및 미닫이문 전용 도어락 ‘락프로 7000 시리즈’ [이미지=인터크리에이티브]
한편, 인터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락프로 7000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이며 업계의 반향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슬림한 디자인에 설치성과 보안성, 편의성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3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관련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