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10월 말 AIoT 진흥주간에 아이디어 발표 기회 제공...창업 지원도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혁신적인 지능형 홈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지능형 홈 서비스의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능형 홈(AI@Home)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홈(AI@Home)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포스터=과기정통부]
전통적인 주거 공간으로 인식되던 ‘집’은 인공지능과 융합해 편리하고 똑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홈’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현 가능하고 사회적 파급력이 높은 지능형 홈 선도모델을 발굴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능형 홈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를 받는다. 이어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상(1점)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1점)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3점)에는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oT 진흥주간에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의 주거 생활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적인 지능형 홈 선도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의 신청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및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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