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개인정보 가명처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데이타스(대표 김현진)는 자사의 가명처리 솔루션 ‘PAmaster(피에이마스터) v2.0’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피에이마스터 v2.0[이미지=데이타스]
개인정보 가명익명조치 통합관리 솔루션 ‘피에이마스터 v2.0’은 보안을 강화하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Two Factor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비밀번호와 함께 추가적인 승인 단계를 요구해 데이터 접근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다. 데이타스 솔루션은 Two Factor 인증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가명처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가명정보를 반출할 시에도 추가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보집합물 결합 기초자료 생성’ 기능을 추가해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가명처리 후 적정성 검토 단계에서 데이터 명세에 맞게 범주형 변수 분포현황과 수치형변수 분포현황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엑셀 파일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전문기관의 데이터설명회, 적정성 검토 시 사용되는 준비자료를 작성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대용량 데이터의 결합을 지원한다. 개인정보의 특성상 시계열 데이터의 경우 수억 건에서 수십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결합전문기관과 데이터전문기관의 결합 처리 성능향상을 위해 1시간 안에 10억여 건의 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게 돕는다.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결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타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사가 정보 보안과 데이터 처리에 대한 우려를 덜었으면 좋겠다”며 “피에이마스터 v2.0을 통해 업무를 원활히 수행해 가명정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4년도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에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가명처리 기준이 추가되면서 비정형 데이터 처리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늘고 있다”며 “데이타스도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가명처리 솔루션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에이마스터v2.0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 1등급 획득,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어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SW제품 품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 중인 ‘서울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에 납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에 구축 운용 중인 솔루션이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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