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준 기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28일, 정자동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성남시와 중소기업의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맨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사진=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술유출 및 사이버침해사고로부터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의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체적 협약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점검 및 보안 컨설팅 △중소기업 기술지킴서비스(보안관제, 내부정보유출방지, 악성코드, 랜섬웨어대응 솔루션) 제공 △산업기술유출 신고채널 구축 △기술보호를 위한 교육·세미나 관련 업무협력 등이다.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기술보호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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