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시·구·유관기관 재난 분야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작성·활용 등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광주광역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할 조치 절차와 내용, 부서의 임무와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한 행동지침서다.
광주시는 새로운 재난 위험에 상시 대비하고 재난 현장의 신속 대응을 위해 자연재난 8개, 사회재난 33개를 포함한 총 41개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각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매뉴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각종 재난 및 대형 사고 발생 때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가재난관리체계 △위기관리매뉴얼 체계 △지자체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구성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의 관리 및 활용 등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뉴얼 주관 부서 직원들이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실효성 있게 보완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