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보안 전문기업 에스에스앤씨(대표 한은혜)가 김민수 삼정KPMG 전 사이버보안 리더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부사장은 인젠, EY한영을 거쳐 삼정KPMG에서 보안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을 총괄했으며, 20여 년간 국내 보안컨설팅 시장을 이끌어 온 정통 보안산업 전문가다.

▲에스에스앤씨 김민수 부사장[사진=에스에스앤씨]
신규 합류한 김 부사장은 에스에스앤씨의 CTO(Chief Technical Officer) 역할로 △기술본부 △연구센터 △인재개발교육센터 △해외 지사를 총괄 관리하게 되며, 신규 사업인 △컨설팅 분야까지 주도할 계획이다.
김민수 부사장은 “에스에스앤씨는 보안 솔루션뿐만 아니라 AI 시대에 가장 위협적인 리스크인 사이버 보안 분야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에스에스앤씨의 CTO로서 그동안 글로벌 상위 레벨 보안제품과 연계한 솔루션 개발 경험을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제품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한은혜 대표이사는 “김 부사장의 합류로 엔드포인트부터 서버까지 전 구간에 걸친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을 뿐 아니라, OT 보안 및 컨설팅 서비스 기반까지 구축하게 되면서 사이버 보안 종합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면서, “기존 금융 및 대기업 중심의 고객군을 중소기업·공공기관·해외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에스앤씨는 방화벽 정책 운영자동화 솔루션인 FPMS와 이메일 보안 솔루션인 퍼셉션포인트를 기반으로 최근 군을 비롯한 공공기관으로의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적인 진출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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