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형 전파방식 통해 PC 부하 없이 대용량 파일 빠르게 전송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업그레이드 등에 활용할 수 있어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아이티스테이션(대표 전석기)이 TA-FDM(대용량 파일배포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TA-FDM은 기업 내 엔드포인트 사용자에게 각 PC의 부하 없이 빠른 속도로 대용량 파일을 전송 할 수 있도록 분산 노드(Node)형 전파방식을 적용한 파일 배포 시스템이다.


[이미지=아이티스테이션]
대표적인 활용 사례는 윈도우 운영체제 버전 지원 종료 대응이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위한 용역 사업에는 매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 되는데, TA-FDM은 윈도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빌드 업그레이드 등을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맞은 설치파일을 제작해 업무PC에 사용자 개입 없이 자동으로 설치할 수 있고, 정상 설치 완료 시 PC 전원을 자동으로 끄는 기능도 지원한다.

파일 배포 시 네트워크 사용량과 PC의 네트워크 사용량을 미리 관리자가 설정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부하나 PC의 부하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빌드업 대상 사전 점검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빌드업을 지원하고, 사용자 PC 환경에 맞도록 설정한 전용 빌드업 파일을 지원해 보안 담당자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TA-FDM은 현재 우정사업본부, 구리시청, 포스코 플랜텍, KB손해보험 등 여러 기관 및 기업에서 도입했거나 도입을 준비중이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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