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서울 거주 구직자 30명으로, 교육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미지=KISIA]
교육과정은 현장강의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모의면접, 맞춤형 상담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진은 정보보호 현업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교육생들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최대 60만원의 교육수당 지급 및 우수 정보보호 기업에 인턴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기간은 3개월로 총 705만원(월 235만원×3개월)을 지급받게 된다.
인턴 연계 과정에는 △나일소프트 △모니터랩 △센스톤 △스틸리언 △시큐레터 △시큐아이 △안랩 △앤앤에스피 △엔시큐어 △엘에스웨어 △윈스 △이글루시큐리티 △지니언스 △지란지교시큐리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한국통신인터넷기술 △ADT인포섹 △SGA솔루션즈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 40개사가 참여하며, 참여기업은 확대될 예정이다.
KISIA 교육센터는 앞서 7개 교육과정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167명의 수료생 중 157명(94%)을 우수 정보보호 기업으로 인턴 및 취업 연계한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올해 초 운영한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에서는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그중 23명을 인턴 및 취업으로 연계(92%)시켰으며, 현재는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난을 극복하고 정보보호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의 모집 기간은 7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KISI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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