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폭 기술부터 인공지능, 관제센터 운영까지 다양한 기술과 동향 논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서병일)가 안전기술상용화플랫폼사업의 보급 확산과 국내 안전산업 기술력 제고를 위해 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산·학·연·관 안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4월 6일 서울 강서구 원우이엔지 세미나실에서 ‘첨단안전 기술교류 설명회 및 산업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첨단안전 기술교류 및 산업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보안뉴스]
이날 행사에는 서병일 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과 행정안전부 손승남 사무관, 박광영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AI분과 위원장(숭실대 교수)을 비롯해 50여명의 사전 신청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서병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는 회원사와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다짐의 첫 번째 행사로 첨단안전 기술교류 및 산업동향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수한 상황에서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보안업계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가 공유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병일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세미나에 앞서 박진호 재난안전분과 위원장(동국대 교수)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신규 회원사에 대한 회원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전광탁 원우이엔지 이사의 △방폭 기술 및 카메라 산업 현황을 비롯해 △안전분야의 딥러닝 활용 방안과 영상기술(박구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세계최초 양산성공 수소드론 및 활용분야(곽병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사업본부 선임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비젼 컴퓨팅 기술과 비즈니스(강종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 △제4의 물결 마중물, 관제센터의 변화가 필요(서재오 강남구청 재난안전과 팀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2015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로 국내 첨단안전산업관련 기업(현 60개사)을 대표하는 단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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