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바이러스, 대처법 알아두자

2008-02-1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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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만 프로그램 및 콘텐츠 다운로드하라


휴대폰을 비롯해 스마트폰 등 해외에서는 벌써 모바일용 바이러스가 출현해 기기 사용자들을 남감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 모바일 바이러스 등은 대략 컴퓨터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이미 감염된 프로그램 또는 파일을 다운로드 할 때 유포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모바일 바이러스는 인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적합한 숙주와 가까이 접촉해 전파될 수 있다. 일부 휴대폰은 다른 장치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블루투스(Bluetooth)기술이 장착되어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휴대폰에서 프린터로 사진을 전송하거나 Windows Mobile 장치에 저장된 주소를 랩톱으로 전송할 수 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이렇게 편리한 기술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새로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모바일 장치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고 ‘검색 가능 모드’로 설정한 상태에서 역시 블루투스기능을 사용하고 사용자의 모바일 장치와 동일한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다른 감염된 장치로부터 10미터 이내의 거리로 접근하면 사용자의 모바일 장치도 감염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바이러스 방지법>
모바일 장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다음 기본 규칙을 따라야 한다.
 
1.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만 프로그램 및 콘텐츠(사진, 동영상 클립, 통화 대기음, 모바일 장치 테마 및 게임 포함)를 다운로드하거나 수락해야 한다. 
PC를 사용할 때 보다 안전하게 서핑하고 다운로드하기 위한 권장 사항은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여 웹 서핑하고 메일을 보내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첨부 파일을 보낸 출처를 모르거나 예상치 못한 것일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열지 않고 다운로드하지 않는 것이다.

2. 휴대폰에 블루투스가 장착된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 이 기능을 끄고 검색 불가능 모드로 설정한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보낸 수신 데이터만 수락하라.
 

3. 휴대폰에 무선 전송(적외선이라고도 함)이 장착된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신 중일 때만 무선 전송 수신을 허용하라.

4. 모바일 장치용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면 된다.

그렇다면 모바일 장치를 보호하기 위한 다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현재 모바일 장치에 바이러스가 감염될 위험은 그 장치를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할 확률보다도 낮다. 아직 국내에서는 모바일 바이러스 등장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은 다르게 전개될 것이다.

특히 공항 보안 검색대처럼 도난 당하기 쉬운 장소에서는 지갑을 다루는 것처럼 휴대폰 또는 기타 모바일 장치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모바일 장치를 잃어버리더라도 도둑이 그 장치를 사용하여 전화를 걸거나 장치에 저장되어 있을 수 있는 개인 정보에 액세스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앞으로 모바일에 대한 바이러스 공격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몇몇 기업에서 이를 방지하는 솔루션들도 미리 내놓고 있다”며 “하지만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할 사람은 바로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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