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교육과 멘토링을 담당한 멘토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장관표창 2점)과 공로상(3점)이 수여됐으며, 영상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와 주요 성과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는 10년간 배출한 수료생 기준으로 취업대상자(582명) 중 92.6%(539명)가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고, 105개의 창업기업은 매출 확대 및 고용인원 증가 등 성공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취업인원을 살펴보면 취업자 중 195명은 종업원 수 100인 이상의 SW전문기업(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에 근무하고 있으며, 고용형태는 취업자의 87.4%가 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료생 107명이 105개 회사를 창업했으며, 창업을 통해 643명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총 매출액도 416.6억에 이르는 등 창업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마에스트로 과정을 수료하면 수준이 검증된 최우수 인력이라는 인식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SW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의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온 결과물인 만큼, 앞으로의 10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SW인력 양성 프로그램 전반에 확산하고 우수 인력의 후속 지원을 통해 SW생태계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면 개정을 통해 소프트웨어기업의 수익성이 제고되고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소프트웨어 융합 확산 등 국가사회 전반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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