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오피스365+EMS=M365, 키워드는 ‘보안’

2018-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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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미래 업무 환경, 생산성과 보안 공존이 필수”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윈도우(Windows)와 오피스365(Office365), EMS(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시큐리티)를 하나로 합친 기업용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365, M365)’가 ‘보안 강화’를 내세우며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365는 2017년 전 세계에 소개됐지만 국내, 특히 언론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M365를 소개하는 박상준 한국MS 부장(사진=보안뉴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오전 중학동 본사에서 ‘디지털 업무 환경의 미래, M365의 인텔리전트 보안’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 ‘Microsoft Connect(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 그리고 AI와 함께 변화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365는 인텔리전트 보안이 최대 강점이며, 오피스365와 윈도우10, EMS를 결합한 기업용 소프트웨어(SW)다.

M365 사업부의 유현경 상무는 “클라우드, IoT, AI 등 신기술이 대두된 ‘모던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정보가 사내의 분리된 안전망을 벗어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보안 패러다임으로는 이를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고,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이 계속 도입되면서 부담도 늘어난다”며, “보안과 생산성이 공존해야 하며, 특히 AI 기술을 통한 선제적인 보안 강화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M365 사업부의 박상준 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보안 패러다임을 설명했다. 박상준 부장은 “인증 및 접근 통제부터 침해 방지, 정보 보호, 보안 관리까지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빌트인(Built-in) 전략,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Microsoft Intelligent Security Graph) 그리고 보안 플랫폼에 차별화를 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는 방대한 양의 위협 정보와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선제적인 보안을 강화한다. 이는 현재 변화된 새로운 업무 방식에서 비롯됐다. 과거에는 업무 속도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진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복잡해진 보안 환경에 적응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는 △매월 50억 개의 위협 차단 △매월 4천억 개의 이메일 패턴 분석 △매월 4,500억 개의 인증처리 △매월 12억 대의 디바이스 업데이트 △매월 180억 이상의 페이지 검사 △3,5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를 통해 방대한 공격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를 이용한 제품 소개와 더불어 현장 시연도 이어졌다.

끝으로, 안전한 윈도우10의 경제적 효과를 입증한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Forrester)에 의하면 윈도우10 도입으로 ROI(투자대비효율) 233% 향상, 투자회수기간 14개월, 33%의 보안문제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미화 1,470만 달러(한화 약 166억 원)의 이익을 가져온 것. 이 조사는 윈도우10을 사용하는 고객사 인터뷰를 통해 하나의 가상 복합 조직을 만들어 윈도우10을 사용함에 따른 도입효과를 산정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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