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유아교육 플랫폼 키즈노트와 함께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의 통학차량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키즈노트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실시간 전달한다.
키즈노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모바일 알림장 플랫폼이다.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 예시 화면 [자료: LG유플러스]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으로 자녀가 어느 위치에서 등원 중인지, 통학차량이 유치원 인근에 도착했는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통학 차량이 출발하면 부모님 키즈노트 앱에 푸시 알림이 전달되고, 유치원에 도착했을 때에도 바로 알려준다. 유치원에서 하원할 때에도 차량 도착시간에 맞춰 아이를 마중 나갈 수 있다.
또 자녀의 버스 탑승 여부를 클릭 한번으로 유치원에 전달하는 기능도 있다. 체험학습, 소풍 등 야외 활동이 있는 날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타운 조성 업의 일환으로 검증을 실시했다. LG유플러스와 키즈노트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로 확대될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LTE/5G 통신기술과 최신 초정밀측위 기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을 바꾸는 차별적 기술과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경험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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