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충북 청주시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열리는 ‘2018 충북 진로교육 페스티벌’에서 미래직업체험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에서는 VR(가상현실) 직업 체험·직업 전망 카드게임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직업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교사·학부모를 위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됐다.
VR 직업체험부스 관람객은 장비를 착용하고 동물재활공학사·VR게임개발자·자율주행차개발자·스마트팜전문가 등 직접 미래 직업 종사자가 돼 해당 직업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자는 화면에 나타나는 강아지(동물재활공학사), 게임회사 사무실(VR게임개발자), 차량(자율주행차개발자), 농장관리시스템(스마트팜전문가) 등을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사물을 움직이거나 각종 버튼을 조작하며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고용정보원 연구진은 직업별 일자리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카드 게임, 학생·교사·학부모 등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관에서 다년간 미래 직업 연구를 수행하며 축적한 지식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사회 학생·교사·학부모에게 댜앙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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