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4월 셋째 주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한국특허정보원 등 공공기관의 보안인재 영입이 눈에 띈다. 특히,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정보보안 담당자를 뽑고 있으며, 한국특허정보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으로 정보보안 담당자를 채용한다. 한화S&C에서는 사내 정보보호 경력사원을 찾고 있으며, 네이버 차이나(대련)에서는 인프라/보안 경력직을 모집한다.
이번 주에는 15개 기관 및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2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도 2곳이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11곳이다.
최고의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을 지향하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정보보안담당 5급 직원을 찾고 있다. 정보시스템 취약점 분석과 평가, 보호대책을 수립해야 하며, 사이버 침해사고 포렌식 분석 및 대응도 해야 한다. 또한, 전자정부 인증관련 정책 개발도 맡게 된다. 최초 시보(6개월)로 임용후 시보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특허청 소속 지식재산 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제도로 정보보안 담당자를 채용한다. 4개월을 근무한 뒤 최종 전환 평가를 거쳐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한다. 만 34세 미만에 전문학사나 고등학교 졸업 후 3년 이상 SW기술 분야에서 일정기간 일한 경력, 혹은 정보보안 관련 기사와 산업기사 자격증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한화S&C에서는 사내 정보보호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정보보호 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정보보호 관련 정책/지침/기준 관리, 보안 이슈 및 대외 이슈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관리체계와 과기정통부 주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 유지 관리 등 인증 유지 관리를 맡게 된다. 관련분야 학사 이상 취득자여야만 하며, 실무경력 5~8년, 정보보호관련 인증 유지 및 관리 경험이 있어야 한다.
네이버 차이나는 중국 요녕성 대련에서 근무할 인프라/보안 경력직을 모집한다. 인프라설계 및 구축/운영과 보안 침해사고 대응/분석(Cert)을 담당한다. 5년 이상의 경력과 보안시스템 구축 경험이 있어야 하며, 인프라 장비 모니터링 툴 개발기술 보유자를 우대한다.

▲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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