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이공계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맞춤형 3D기계설계 분야 전문 인력 100명을 양성한다.
경과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이공계 전문 기술 연수 사업’의 일환인 3D기계설계(CATIA, 인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 교육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 기술 연수 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실업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인력 양성 사업이다.
올해 교육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발맞춰 3D기계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CATIA 과정(4회), 인벤터 과정(1회)으로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6개월이며 도면 해독, 모델링, 포트폴리오 제작 및 현장 실무를 병행해 익힐 수 있도록 ‘전문 연수(4개월)+기업 연수(2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연수수당 30만원 지급 △취업 활동·포트폴리오 우수자 대상 해외 연수 제공 △연수기간중 조기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포함) 미취업자로 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오는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에 재직 중이거나 실업급여 수급 및 정부 취업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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