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도전 인재 육성 위해 한양대와 업무협약 체결
젊은 인재들을 위한 대학 혁신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가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한양대와 대학 혁신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맥스가 1월 31일 한양대와 대학 벤처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코맥스]

이번 업무협약은 IoT 등 4차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하는 한양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게 코맥스가 사업추진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재 많은 젊은 인재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나 정보가 부족하기에 성공하는 경우가 적었다.

코맥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특히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코맥스벤처러스를 설립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A.I Home 구현을 위해서는 IoT 요소기술과 관련 서비스 기업간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개발과 시장 개척 협력 등을 추진해 스타트업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한양대와의 ‘대학 혁신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 업무협약 역시 이러한 협업 생태게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의 실천이다.

코맥스는 이번 협약으로 젊은 인재들의 창업성공을 위해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창업강좌 △창업경진대회 & 동아리 등 프로그램 후원 △우수 스타트업 투자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의 공동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및 업무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봉덕 코맥스 대표이사는 “코맥스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맞는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한양대와의 협력으로 홈 IoT, 시큐리티,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와 연계한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맥스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과거의 청년 창업기업으로 1968년 당시 청년 기업가로서 사업을 시작했던 간절함을 잘 알기에 지금의 코맥스 같은 기업들의 협력 지원은 젊은 인재들에게 실패를 줄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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