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테크놀로지스, 이노티움, 트렌드마이크로, 티맥스, 마이크로소프트, 엑시스, 탈레스, 한국정보인증, VMware, 민앤지, 한성SMB솔루션 등
[보안뉴스 권 준 기자] 19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코드분석 전문기업 코드마인드(대표 신승철)가 지난 17일 Codemind CSI 1.5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공동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으며, 안랩(대표 권치중)은 국내 유명 게임개발&유통 사에 ‘안랩 AWS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코드마인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CC인증 획득
코드분석 전문기업 코드마인드(대표 신승철)가 지난 17일 Codemind CSI 1.5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공동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5년 ‘전자정부 SW IoT 보안센터’를 개소하고 ‘시큐어코딩’ 방식을 SW는 물론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분야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SW의 취약성으로 인한 보안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이에 전자정부 이외의 민간 기업들도 SW 개발보안 프로세스를 개발, 적용하고 있다. Codemind CSI 1.5는 소스코드에 대하여 보안표준에 따라 보안약점을 검사하고 버퍼 오버플로우 같은 실행오류를 검출하는 소스코드 정적분석 도구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함수간 고속분석 기법(요약해석 기반 시맨틱 분석기법)을 통해 분석 성능과 정확도를 동시에 만족한다. 최고 수준의 정적분석 엔진은 대용량 코드도 빠르고 깊은 분석이 가능하다.
안랩,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서비스 대규모 사업 수주
안랩의 ‘AWS고객 원격보안관제서비스’가 대형 사업을 수주하며 순항 중이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국내 유명 게임개발&유통 사에 ‘안랩 AWS고객 원격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랩 서비스사업부는 해당 고객사가 사용하는 AWS 서버 수백 대에 대해 △클라우드 서버 상시 모니터링 △클라우드용 보안 솔루션 운영 및 보안위협 분석 △보안정책 설정 및 운영 등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랩은 이 외에도 해외 글로벌 교육 콘텐츠사, 중화권 디지털 마케팅사, 국내 제조산업, 미디어콘텐츠산업 분야의 고객사에 ‘안랩 AWS고객 원격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펜타시큐리티, 페이스북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
암호 플랫폼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이사/사장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19일부터 페이스북 공식 계정 리뉴얼을 기념하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펜타시큐리티 페이스북 계정 리뉴얼을 알리고, 국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페이지 팔로우와 함께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한 후 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를 댓글에 태그하면 된다. 이번 페이스북 리뉴얼 기념 이벤트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퀴즈의 정답을 맞춘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삼성 외장하드(4명), 6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11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제로서트-망고스캔, 악성코드 공동 대응 강화 나선다
제로서트와 망고스캔은 웹으로 전파되는 악성코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위협 정보에 대한 공유 및 사이버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사이버 위협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망고스캔(MDsoft)과 제로서트(ZeroCert)는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과 일반 사용자를 위한 무료 홈페이지 위변조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싱, 파밍, 스미싱, 랜섬웨어, 신규 취약점 등 검증된 위협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차단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통신사, 네트워크, 보안장비 업체 및 관계기관에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Cyber Threat Intelligence DB 엔진 사업과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CA 테크놀로지스, 아태 및 일본 지역 신임 사장에 마틴 맥케이 선임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CA 테크놀로지스 아태 및 일본(APJ) 지역 사장에 마틴 맥케이(Martin Mackay)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케네스 아레돈도 현 사장은 2017년 3월 말까지 맥케이 사장과 협력해 고객·파트너·직원들에 대한 원활한 인수인계를 지원한다. 아레돈도 사장은 2017년 4월 CA 테크놀로지스에서 새로운 일을 맡는다. 맥케이 신임 사장은 싱가포르를 근거지로 활동하며 아담 엘스터(Adam Elster) 글로벌 현장 운영 총괄 사장에게 직접 보고한다. 맥케이 사장은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에 고객과 파트너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성장을 견인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그는 아태 지역의 모든 영업과 비즈니스 개발 관리를 총괄한다.
이노티움, 랜섬웨어 방어 보안소프트웨어 12월말까지 최대 50% 할인
랜섬웨어 방어와 IT재해복구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이 국내 소프트웨어업계 최초로 ‘2016 보안소프트웨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 랜섬웨어 차단 및 예방을 위한 국산 소프트웨어 도입 활성화를 위해 이노티움은 자사가 개발한 랜섬웨어 방어용 데이터 보호 및 보안백업 소프트웨어를 최대 50% 할인행사를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대상제품은 리자드백업, 리자드 클라우드, 발자국, 엔파우치 제품이다.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랜섬웨어라는 신종 악성코드가 우리 사회 전분야에 급속하게 확산되어 PC와 서버 데이터가 암호화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기존에 도입한 보안 프로그램이 무력화되어 중요 데이터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침해리포트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 피해자가 작년 동기 552건에서 2,019건으로 3.7배가 증가했고, 작년 8가지 종류의 랜섬웨어 공격이 올해 상반기에는 13가지 종류로 1.6배가 증가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엔드포인트 보안의 기준을 높인 ‘XGenTM’ 발표
사이버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트렌드마이크로는 XGenTM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신기능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위협 방어 기술이 융합된 XGen 플랫폼에 탑재되며 적시에 적절한 기술을 지능적으로 적용시켜 모든 위협들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양성 데이터와 알려진 위협들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검증된 방법을 사용하며 어플리케이션 제어, 익스플로잇 차단, 행동 분석 및 머신 러닝과 같은 고급 기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들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한다. 또한, 하이파이 머신 러닝(High-Fidelity Machine Learning)을 도입하여 실행 전 및 실행 중인 파일들을 분석하고 센서스 검사(census checking)와 화이트리스팅과 같은 ‘잡음 제거’ 기능을 이용하여 오탐률을 줄인다고 밝혔다.
티맥스 SW 기술력의 결정체! 티맥스클라우드 발표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와 관계사인 티맥스클라우드(대표 박학래)는 19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티맥스클라우드 데이 2016’ 행사를 통해 미들웨어, DBMS, OS 등 국내 유일의 시스템 SW 기술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티맥스클라우드 데이 2016’에서 티맥스가 선보인 클라우드 솔루션은 크게 OS,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클라우드 인프라 전 영역에서 최상의 가상화 기술을 제공하는 ‘TmaxIaaS’와 개발에서 운영까지 모든 것을 하나로 제공하는 △서비스 기반의 올인원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TmaxPaaS’로 구분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 AI 기술지향점 제시할 대규모 AI 행사 개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가 11월 대규모 AI 행사를 열고, 인간을 위한 AI 기술지향점을 제시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Microsoft Research Asia)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규모의 AI행사인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2016(Computing in the 21st Century 2016)’과 ‘아시아 연례 교수 회의 2016(Asia Faculty Summit 2016)’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3일 진행되는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가 설립 초기부터 주최해 왔으며 현재까지 4만명 이상의 최신 기술을 연구하는 석학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AI 기술 대가 및 학생들 총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발명 20주년 맞아 영상감시 시장의 트렌드 전망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네트워크 카메라가 출시된 지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 동안 네트워크 카메라가 어떻게 발전을 해 왔는지 소개했다. 더불어 앞으로의 영상감시 시장에서는 지능형 솔루션의 도입이 확대되고, 네트워크 카메라를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기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총 소유 비용 절감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엑시스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제품을 소개하며,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및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탈레스, PKI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 발표
주요 정보 시스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안의 선두업체인 탈레스가 2016 PKI(공개키기반구조)의 글로벌 트렌드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탈레스가 후원 한 포네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의 단독 조사를 기반으로 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IoT사용 증가에 따라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점점 PKI 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조직 내 PKI 사용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인도, 그리고 금년도에 처음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국가를 포함한 11개 국가에서 5000명이 넘는 비즈니스 및 IT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정보인증, 전자계약마당 서비스 실시
국내 최초로 전자계약서 원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자계약서비스와 전자문서의 원본을 만들어 유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정보인증(대표이사 김상준)은 계약 당사자간의 서명 날인이 찍힌 전자계약서를 만들어 상호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계약마당’ 서비스를 온라인포스트(http://www.onlinepost.co,kr)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정보인증에서 제공하는 ‘전자계약마당’ 서비스는 그동안 전자계약을 이용해서 계약을 체결해도 전자계약서 원본을 계약 당사자가 보유하지 못하고, 계약 당사자의 서명날인된 내용이 디지털소스 형태로 한 곳의 서버에만 저장되어 있는 불완전한 기존 전자계약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한 새로운 전자계약 서비스이다.
VMware, 크로스 클라우드를 강화하는 제품 업데이트 발표
클라우드 인프라와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글로벌 리더인 VMware(CEO 팻 겔싱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 ‘VMworld 2016 유럽’ 에서 컴퓨팅, 스토리지,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의 신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8월 VMware가 최초로 공개한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Cross-Cloud ArchitectureTM)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기업이 특정 사내 데이터 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하드웨어, 하이퍼바이저와 관계 없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들을 사용·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이는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플랫폼인 VMware Cloud Foundation과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민앤지, 핀테크∙헬스케어 등 IT기반 사업 영역 확대
플랫폼을 통한 IT 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대표 이경민)가 최근 인수한 핀테크기업 ‘세틀뱅크’를 비롯해 모바일 플랫폼, 초음파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민앤지는 그동안 해왔던 보안, 인증 중심의 IT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의 가장 큰 축은 핀테크다. 민앤지는 이달 12일 전자상거래 업계1위 기업 세틀뱅크를 464억원에 인수했다. 세틀뱅크는 2000년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해 관련분야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독보적인 업계 1위 기업이다.
한성SMB솔루션, 랜섬웨어 대응 텐드버그 RDX 퀵스테이션8 솔루션 출시
기업의 정보보호 자산을 위협하며, 감염됐을 경우 해결하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최악의 악성코드 랜섬웨어가 여전히 기승을 떨치고 있다. 실제 감염에 대한 치료방법이 전무하기에 각 기관이나 기업은 대비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안으로는 RDX(Removable Disk Backup System) 형태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비롯해 백업 장비의 구축이 거론되는데, 사실상 유일한 대비책이라는 것. 동시에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 및 분리·보관할 때 사용 가능한 백업 장비다. 기업용 NAS 및 스토리지 전문 및 백업아카이빙 스토리지 서비스 전문기업 한성SMB솔루션(대표 권석주)은 텐드버그 데이터(Tandberg Data) 제품군을 중심으로 중소 규모의 기업의 백업 아카이빙 및 재난 대비용 라인업을 완성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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