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 인텔 시큐리티, 시스코, 컴볼트 등
[보안뉴스 김태형] 29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에스원이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로 대규모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 1000채널’을 출시했다고 밝혔으며, KT는 KT텔레캅과 함께 사업장과 가정을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olleh CCTV telecop plus, 이하 OCT plus)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에스원,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SVMS 1000채널’ 출시
에스원(대표 육현표)이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로 대규모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 1000채널’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VMS 1000채널은 대학교, 아파트, 산업단지, 대규모 빌딩 등 대규모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설에 적용할 수 있도록 1000대 이상의 카메라 연결이 가능한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SVMS 1000채널은 침입감지, 도난, 화재감시, 카메라무력화 등 에스원이 자체 개발한 총 14종의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탑재해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분석해 알려줌으로써 대규모 시설에서도 최소한의 인력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규모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검색 뷰어는 차량번호인식, 얼굴인식, 색상인식 등 지능형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저장된 영상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어 방대한 녹화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KT-KT텔레캅,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 출시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KT텔레캅(대표 엄주욱, www.kttelecop.co.kr)과 함께 사업장과 가정을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olleh CCTV telecop plus, 이하 OCT plus)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OCT plus’는 Full HD급 카메라를 통해 사업장의 실시간 영상감시/녹화/출동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레 CCTV 텔레캅’과 HD급 카메라로 가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가 IoT 홈캠’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자영업자들이 사업장과 가정에서 모두 CCTV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경우 각각 별도의 상품을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OCT Plus’는 두 가지 서비스를 결합해 할인된 가격으로 한 번에 편리하게 가입하고 사용할 수 있다.또, ‘OCT Plus’는 스마트폰 앱, PC 뿐만 아니라 olleh TV(ch. 808번)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CCTV 기능만 가능한 뷰(View) 타입과 KT텔레캅 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가드(Guard)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넷맨, ETRI에서 네트워크 가상화 위한 스위치 제어 기술 이전
넷맨(대표이사 서승호, www.netman.co.kr)은 지난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으로부터 네트워크 스위치 제어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넷맨은 ETRI와 ‘ToR/Spine 스위치용 HAL 제어기술’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그동안 기술이전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스위치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받았다. ToR/Spine 스위치용 HAL 제어기술은 ETRI가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 사업(고가용 네트워크 운영체제 기술 개발 과제, 전담기관:IITP)을 통해 개발한 결과물이다. 넷맨은 이번 기회를 통해 ETRI에서 개발한 스위치 제어 기술과 관련한 특허 4건의 통상실시권도 갖게 되었다. 이날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더불어 넷맨과 ETRI 간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협약’도 체결하는 등 넷맨과 ETRI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오라클 다수 고객사례 확보하며 PaaS시장 확대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Oracle Database Cloud)’가 최근 다수의 고객에 채택돼며 국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 이형배 부사장은 “오라클 PaaS는 국내에서 제조, 금융, 통신 등 광범위한 산업군에 걸쳐 도입되며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경우 지난해 세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태지역 전체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를 사용함으로써 관리 편의성이 향상시킬수 있기때문에 비즈니스 민첩성과 경쟁력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최근 관심과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로, 향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홈쇼핑 업체 ‘홈앤쇼핑(www.hnsmall.com)’은 기존의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는 대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PaaS)를 선택해 최근 테스트 중이다. 신규 시스템은 홈쇼핑의 핵심 기능인 콜센터를 포함한 네트워크 및 제반 시스템 모니터링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능이 크게 개선됐으며 운영 효율성 및 관리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대한안전교육협회, 안전에 IT를 불어넣다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가 29일 ‘SMART 심폐소생술 훈련의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한안전교육협회는 민법 제32조에 의거해 2013년 정부 지정 교육기관이다. 2015년에는 안양시 재난안전 시민교육 기관 및 은평구 자율 방재단 교육 기관으로 선정돼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협회에서 이번에 특허 등록한 ‘SMART 심폐소생술 훈련’은 블루투스 통신과 3D 콘텐츠 등 IT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기존 심폐소생술 인형을 통해 강의하던 것에서 나아가 체험과 재미를 접목한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SMART 심폐소생술 훈련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게임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협회의 SMART 심폐소생술 훈련에 참가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시뮬레이터를 통해 게임처럼 심폐소생술 훈련을 즐길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SAP 코리아, ‘런 베터’ 프로그램 실시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가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코리아(회장 김태준, www.jakorea.org)와 비수도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관념을 길러주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런 베터(Learn Better) – 어린이 금융박사 교육’(이하 ‘런 베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런 베터’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전남 무안을 시작으로 향후 두 달간 전국 6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 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초 경제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생활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그려보며 경제 관념을 일찍 다질 수 있게 된다. ‘런 베터’ 프로그램은 청주, 익산, 원주, 춘천 및 천안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인텔 시큐리티, LG 최신 스마트폰 G5에 탑재
인텔 시큐리티는 사용자들의 보다 안전한 모바일 라이프를 위해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LG G5에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McAfee Mobile Security, 이하 MMS)가 사전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작년에 LG전자 G4에 탑재된 인텔 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인 MMS는 최근 MWC에서 공개된 LG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인 LG G5에도 탑재된다. 이에 LG G5 사용자들은 MMS를 통하여 안티 바이러스는 물론, 개인 정보 도용 방지, 더욱더 고도화된 보안 설정 기능을 이용하여, 더욱 안심하고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스코 머라키, 토즈에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환경 제공
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 www.cisco.com/web/KR)는 국내 공간서비스 그룹 ‘토즈(TOZ)’(대표이사 김윤환, www.toz.co.kr)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코 ‘머라키(Meraki)’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입, 스마트한 IT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토즈는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고객만족의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네트워크 환경 관리를 위해 전 센터에 IT 인력을 일일이 배치하기에는 비효율적이었다. 이에 토즈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50여 센터에 시스코 머라키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연내 최대 200곳까지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시스코 머라키 네트워크 솔루션은 중앙집중형 클라우드에서 고객의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보안 어플라이언스 액세스 스위치의 관리와 제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웹 기반의 단일 관리창인 ‘클라우드 대시보드’를 통해 토즈 전 센터의 장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관리자가 쉽고 편리하게 네트워크 트래픽을 설정 및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편리한 모바일 단말기 관리(MDM) 기능도 제공된다.
컴볼트, 글로벌 공공기관 데이터 보호 솔루션 활용 사례 발표
컴볼트코리아가 국내 공공 부문의 백업 어플라이언스(Purpose-Built Backup Appliance, PBBA)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컴볼트코리아는 국내 공공 시장 공략을 위해 공공 특화 제품 및 프로모션, 교육 지원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 최근 컴볼트코리아는 한국레노버와의 협력을 통해 컴볼트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과 레노버의 System x 기반 하드웨어를 결합한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LC 3000과 LC 6000을 선보였다. LC 시리즈는 레노버 일체형 백업 어플라이언스 구성으로 백업 및 복제를 위한 통합 자동화 기반의 재해 복제를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간편한 설치와 운영, 단일화된 기술 지원, 가상화 환경의 OS 복구가 가능하여, 운영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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