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은 화재신고번호 119 상징하는 소방의 날

2015-11-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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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보안뉴스 김성미] 9일 국민안전처는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소방의 날은 지난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락하는 전화번호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로 제정됐다.

53주년을 맞이한 올해 기념식은 ‘믿음과 감동의 119! 국민안전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를 주제로, 시도 소방관과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화재·구조·구급 출동 덕분에 목숨과 재산을 지킨 국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이 큰 정문호 인천시 소방본부장과 변명순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6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세지를 통해 “정부는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 확충을 가속화하고 부족·노후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서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직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전처는 2016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육상과 해상의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 내 국민 생명의 최우선 보호를 위해 소방 및 해경의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이를 위해 구조·출동장비 보강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처는 재난의 신속한 복구와 노후 소방장비 교체 보강 및 안전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위한 지방 교부세도 증액 편성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소방관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데도 불구하고 구조용 장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소방관들이 방화 장갑 등 화재진압 작전에 필수적인 개인 보호장구를 사비로 구입해 쓰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정부는 소방관들에게 장갑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런데 24명이 근무하는 소방서에 지급한 장갑이 면장갑 스무 켤레와 구조용 장갑 두 켤레에 불과해 또 다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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