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대표이사 서춘길)가 산업자원부 주관의 시스템 집적 반도체 기반기술 개발사업 과제로 수행중인 VoIP USB 드라이브 SoC(System on Chip, 시스템온칩)를 (주)피코씨이엘과 공동으로 개발 완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양사가 공동개발한 SoC는 기존에 USB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 형태의 VoIP 전화기 핵심부품 4개칩(스토리지 엔진, USB 프로토콜 엔진, 오디오 엔진 등)을 단일Chip으로 구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우 완성품의 부품원가 절감과 개발기간의 단축, 시스템의 소형화(SoC Chip Size : 10mm X 10mm)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유비스타 IR 담당자는 “추후 생산하게 될 수출 및 내수용 VoIP 전화기에 이를 적용할 경우 제품원가 절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유비스타의 자회사인 온세통신은 하나로텔레콤과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가입자의 이전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비스타와 온세통신은 VoIP 및 IP-TV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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