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고객정보 아직 파악 못해...확인되는 대로 고객에게 알릴 것
[보안뉴스 김경애] KT 해킹 사건과 관련 홈페이지에 아직까지 고객정보 유출 안내공지가 올라오지 않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1차 발표된 내용 외에 추가적으로 들어온 내용이 없다”며 “지금 유출된 고객정보도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 고객에게 안내공지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후 유출된 고객정보가 파악되는 즉시 고객에게 알리고, 공지할 것이라고 본지를 통해 알려왔다.
또한, 보안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KT 관계자는 “KT의 모든 보안은 자체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KT그룹의 다른 계열사는 이번 해킹과는 상관 없고, 별도로 보안 시스템을 맡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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