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민서비스 및 25개 자치구 대표 홈페이지 보안솔루션 구축
[보안뉴스 김경애] 유엠브이(UMV)기술(대표 방윤성, http://www.umv.co.kr/)은 서울시 통합정보보호시스템 도입사업의 일환으로 웹쉘 탐지솔루션인 ‘쉘모니터’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웹셀’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웹 서버에 명령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킹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 변조,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의 정보유출, 스팸메일 발송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특히, 3.20 및 6.25 사이버테러 등의 각종 해킹사건에서도 웹쉘이 발견됨에 따라 이에 따른 보안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의 홍보 및 대민 서비스 등을 위한 웹 서버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3.20 및 6.25 사이버테러 등 대형 해킹 사태에서 웹쉘이 발견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및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 홈페이지의 보안강화를 위해 웹쉘 방어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고 도입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사업자로 UMV기술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다수의 유수 레퍼런스를 갖추고 있고, 이와 관련된 특허 5개를 취득했으며, GS인증, CC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기술력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UMV기술은 이번 통합정보보호시스템 구축사업에서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와 대민서비스 페이지, 그리고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청 대표 홈페이지의 웹쉘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웹서버 통합보안 업체인 UMV기술은 지난 2011년 ‘실시간 웹셀 탐지 및 방어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을 취득하는 등 웹 보안기술과 관련해 총 5개의 쉘모니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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