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검사 시 오탐없이 효과적인 악성 코드 탐지율 확인
[보안뉴스 김태형] 보안 및 위협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카스퍼스키 랩(www.kaspersky.co.kr)은 자사의 개인용 백신인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2013’이 유명 보안 제품 평가 연구소인 AV-Comparatives가 2013년 3월에 실시한 악성 코드 탐지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ADVANCED+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AV-Comparatives의 평가는 국내외 19개 주요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수동 검사했을 때 해당 보안 제품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악성 코드를 오진 없이 탐지하는지를 확인했다.
전체 악성 코드 샘플은 약 136,610개였으며, 이 중 카스퍼스키 랩은 99.2%를 탐지했고 오탐은 단 6개만 있었다. 오탐은 전체 평균 15개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으로 경쟁 제품들이 ADVANCED+ 등급을 받지 못한 주된 이유였다.
낮은 오탐률이 중요한 이유는 실제 상황에서의 오탐은 이용자의 컴퓨터 사용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스퍼스키 랩의 안티 맬웨어 리서치 책임자인 올렉 이샤노프는 “이번 평가로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보안 제품은 뛰어난 탐지율뿐만 아니라 오탐률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는 유용성과 신뢰성 사이에 필요한 균형을 나타내는 유일한 지표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퍼스키 랩의 제품은 AV-Comparatives에서 실시한 2012년 11월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2012년에 총 8번의 Advanced+ 등급을 받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전체 평가 리포트는 AV-Comparative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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