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공한 그룹웨어 사용 중소기업, 업무마비 추측돼
[보안뉴스 권 준] 현재 LG유플러스가 서비스하는 그룹웨어 서버가 해킹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유플러스의 그룹웨어를 사용할 경우 정상적인 화면이 아닌 아래와 같이 변조된 화면이 뜨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조된 화면에는 Hacked By Whois Team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사용자 계정과 모든 데이터를 삭제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이로 인해 LG유플러스의 그룹웨어 솔루션을 사용하는 수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그룹웨어가 마비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의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해 긴급조치하고 있다”며, “방송국과 은행들의 정보전산망을 해킹한 조직과 동일세력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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