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통신환경 대응 및 차세대 국가네트워크 기반조성
[보안뉴스 호애진]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 센터장 김경섭)는 제 2단계 국가정보통신망(K-Net)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완료 보고회를 실시한다.
전체 사업비 26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국가백본망구축, 재해복구망구축, 통신망기능개선, 통합관리환경구축, 보안환경구축, 이용활성화 등 총 6개 분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첫째, 전송망의 생존성 극대화와 통신망의 기능 개선으로써 전송망은 장애 대처 및 망의 분기/결합 능력이 탁월한 신규 ROADM망으로 교체해 망의 생존능력을 극대화 했다.
둘째, 일정 수준 이상의 디도스 공격은 망을 제공하는 통신사업자 단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강화했으며, 통합센터 자체적으로는 센터로 유입되는 신종 해킹 공격을 실시간 탐지, 차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헬프데스크 운용으로 원스톱 장애처리 서비스를 구현해 지금까지 소외됐던 시, 군, 구 이하 국가정보통신망 사용자에 대한 장애처리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센터는 급변하는 통신환경 대응과 차세대 국가네트워크 기반조성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이룰 수 있게 됐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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