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북에서 요구하는 켜자마자 사용할 수 있는 응답성에 이상적
[보안뉴스 권 준] 세계적인 고급형 반도체 솔루션 업체 마이크론(Micron Technology)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Ultrabook™ 카테고리를 지원하여 마이크론 고객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새 SSD(solid-state drive)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드라이브는 마이크론의 범용 RealSSD™ C400 드라이브의 검증된 아키텍처에 기반해 기존과 동일하게 높은 성능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C400 mSATA 드라이브는 초박형, 고성능, SSD에 기반한 시스템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듀얼 드라이브 시스템의 캐시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다. SSD 캐싱 시스템에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및 저용량 SSD가 있다. 이 시스템은 가장 많이 사용된 파일과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식별한 후 SSD에서 이 파일들에 액세스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보다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독립형 SSD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mSATA 폼팩터는 초박형 노트북 제조사들이 표준 크기의 명함(3cm×5cm)의 1/3에 해당하는 공간에 고용량 SSD를 통합할 수 있는 규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작은 공간이 C400 고유의 전력 절감, 경량, 내구성등과 결합되어 새 모바일 디자인에 이상적인 드라이브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크론의 클라이언트 SSD 솔루션 본부장 Justin Sykes는 “효율적인 메모리와 스토리지는 휴대형 컴퓨팅의 핵심 요소”라면서 “우리의 새 mSATA는 SSD 기술의 진정한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데, 바로 소형의 저전력 패키지에 고성능 스토리지를 구현한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가 안고 있는 엔클로저의 제약 요소를 모두 제거한 것은 진정한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말했다.
RealSSD C400 mSATA SSD는 고도의 데이터 처리량에 필요한 SATA 6 Gb/s 인터페이스와 함께 32GB~256GB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이는 Ultrabook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켜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는(instant on)” 응답성에 이상적이다. 이 드라이브의 집중적인 고성능, 낮은 전력 소모와 케이스가 없는 디자인으로 초박형 폼팩터에서 뛰어난 컴퓨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론의 검증된 25nm MLC NAND 플래시와 제조 및 시험 기능을 활용하여 확실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드라이브는 생산 중이며 마이크론의 방대한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된다. Crucial 브랜드 버전은 글로벌 채널 파트너와 www.crucial.com을 통해 올 1/4분기에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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