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보안관 2배 확대...26일부터 본격 투입

2012-03-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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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선 기존 65명 포함 총 149명 지하철보안관 활동 나서

[보안뉴스 김정완] 지난해부터 지하철 내 범죄·질서 저해 예방을 위해 운영된 지하철보안관이 다음 주부터 2배 확대 투입돼 시민들이 지하철을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은 3월 중순 지하철보안관 84명을 추가로 선발했으며, 3월 2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 내 범죄를 예방하고,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지하철보안관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선발된 지하철보안관은 지난 23일,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성동구 용답동)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로써 서울 지하철 1~8호선에는 기존 65명을 포함해 총 149명(남 140명, 여 9명)의 지하철보안관이 활동하게 된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지하철보안관 추가 선발에는 84명 선발에 총 576명이 지원, 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지하철보안관들은 대부분 무도 유단자로 여성 중 1명은 합기도 8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호학과 출신이나 보안업체·무도사범 등의 관련 분야 경력자가 많았다.

이들은 3월 19일(월)~22일(목)까지 4일 간 범죄 예방법 및 범죄 발생 시 조치요령, 안전사고 예방법, 소방·응급조치법, 고객 서비스 등 업무 관련 교육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지하철보안관을 1·2·5·7호선 등 4개 호선에서만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3·4호선에도 투입하기로 했다.

결원이 발생한 1·2호선에 5명을 충원하여 총 40명을 배치하고, 3·4호선에 40명, 5·7호선에는 이번에 선발된 39명을 충원하여 총 69명을 투입한다.

지하철보안관은 2인 1조로 오전 7시~운영 종료 시점까지 오전·오후 교대근무제로 열차 및 역사 내부를 순찰하고 있다.

한편 지하철 9호선은 2009년 개통 이후부터 지하철보안관 21명을 별도로 선발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2012년 1월 현재까지 지하철보안관에게 적발된 항목을 살펴보면 물건판매(6,726건)이 가장 많았으며, 취객(4,759건), 무가지 수거(3,854건) 구걸(2,211건) 노숙(1,997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하철보안관 단속에 적발된 총 21,176건 중 총 18,295건이 훈방조치되었고 894건이 과태료, 120건이 고발됐다. 특히, 성범죄 관련 현행범 10명은 모두 고발됐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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