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보안뉴스 오병민] 스마트 전자시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모바일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1년도 정보보호 컨퍼런스’가 6월 1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모바일 확산에 따른 정보보호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범국가 차원의 사이버침해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위협이증가함에 따른 공공분야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것이다.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지역 공공기관 정보보호 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숙 행정안전부 신기술정보보호팀장의 ‘모바일 확산에 따른 정보보호 정책방향’, 강필용 한국인터넷진흥원 공공소프트웨어보호팀장의 ‘모바일 환경변화 및 보안위협 동향’에 대한 특강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윤훈모 (주)이글루시큐리티 선임컨설턴트의 ‘금융사 해킹관련 정보보호 대응방안’ △차기호 (주)곧은비즈 과장의 ‘스마트폰 등 무선보안 위협과 대응’ △이혁진(주)시큐위즈 차장의 ‘모바일 서비스 보안대책’ △윤성호 에스지엔 이사의 ‘정보시스템 접근권한 관리방안’등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와 참석자, 방청객 간의 상호 심도 있는 의견교환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정보보호 관련 국가정보원 CC(국제공통평가기준)인증 제품 전시회도 진행되는데, 무선침입방지센서, 모바일암호화시스템 등 3개 솔루션이 시연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서비스 확산이 급속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보보호 대응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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