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시큐리티월드 엑스포 2011’에서 첨단 보안 기술 공개
[보안뉴스 김정완] ‘에스원이 디자인하는 안전한 세상(The Safe World Designed by S1)’이 오는 8일부터 3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 보안기기 및 정보보호전(SecurityWorld Expo 2011’)’에서 소개된다. 기본 시스템 방범에서 네트워크, 환경까지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스며든 첨단 보안 기술이 공개된다.
▲전용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방범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에스원의 무선보안시스템 ‘세콤아트’. 오는 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1회 국제 보안기기 및 정보보호전’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큐리티월드 엑스포 2011’에서 첫 선을 보이는 무선보안시스템 ‘세콤아트’는 편의성을 더한 방범 어플리케이션 ‘마이세콤’이 함께 제공되어 집 밖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잠금 상태 확인 및 작동이 가능하다. 외출 시에도 방범상태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집안의 카메라 영상도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리모컨으로 집안 내에서도 방범상태를 확인하여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리모컨에는 IP카메라(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외출 시 안방이나 귀중품이 위치한 자리를 비추도록 이동해 놓으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해당 공간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리모컨의 IP카메라를 상황에 따라 CCTV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벽에 붙어 있던 CCTV의 한계를 해결했다. 또한, 자동차 스마트 키와 같이 RFID 태그(IC칩과 무선으로 개체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인식 기술)만 소지하면 별도의 카드 조작 없이 자동으로 방범상태를 해제할 수 있다.
첨단 기술은 ‘세콤아트’의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도 업그레이드 시켰다. 기존의 B4 용지 크기에 두꺼웠던 주장치가 책받침보다 작고 슬림하게 변화했으며, 프리미엄 가전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하여 어떤 실내 인테리어에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안의 감시영역을 확장한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콤브이 프리미엄’은 현금이나 귀중품 같은 중요 물품 주변을 PC를 통해 ‘가상펜스’라는 주요 영역으로 설정하면, 지정된 구역 내에서 이상한 움직임 발생 시 즉각 통보해주는 지능형 영상관제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고화질 영상조회는 물론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다.
영상보안 로봇청소기 ‘휴앤 탱고뷰’의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안의 영상을 보고 청소 및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에스원은 첨단 IT 기반의 최신 보안 기술과 생활 밀착형 보안 기술도 동시에 선보인다.
G20 정상회의장에서 신개념 출입관리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은 보행자 얼굴 인식 시스템을 상업용·가정용으로 상용화 한 ‘얼굴인식 지문리더’, 자동으로 정격전압을 유지시키는 ‘순간전압강하 방지시스템’, 에너지 소비량을 알려 주는 ‘세콤 에코데이터 시스템’ 등 에스원의 독보적인 첨단 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 네트워크 상의 위협으로부터 PC를 보호하는 세콤NS, 업계 최초로 ‘저탄소녹생성장’에 발맞춰 출입관리시스템과 연동하여 빌딩 내의 전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세콤매니저 등 물리보안에서 정보보안으로 영역을 확장해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독거노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U-care 시스템’, 학생의 등·하교 정보를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학생안전강화시스템’ 등 사회 이슈로 떠오르는 문제들까지 해결 가능한 보안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스원의 최첨단 보안솔루션은 물론 생활의 필수 영역으로 변모하는 보안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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