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팀 김선경] 스카이는 HSPA+를 국내최초로 지원하는 스마트폰 ‘베가S(모델명 IM-A730S)’를 지난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마감하고 27일부터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했다.
HSPA+(High Speed Packet Access+)는 4세대 이동통신기술의 전 단계로 평가되는 기술로 14.4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한다. 기존 방식대비 2배 빨라진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며 인터넷 접속, 마켓 서치 등의 동작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HSPA+ 14.4Mbps는 1초당 최대 1.8MB의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속도로 500MB 파일을 약5분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1.2GHz의 슈퍼 스피드 CPU와 DDR2 메모리, 4인치 WVGA(800×480) 해상도의 정전식 멀티터치스크린과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인터넷 성능에서 강력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또한 HD(High Definition) 영상통화, 지상파 DMB, 오토포커스(AF) 기능의 500만화소 카메라를 제공하고 각도 변화를 감지하는 자이로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증강현실 게임 등 체험형 앱을 실감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인치의 큰 화면에도 손목의 부담이 적은 119.5g의 가벼운 무게와 스카이 스마트 폰의 특징인 유선형 후면 커버 디자인을 적용하여 뛰어난 그립감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베가 후속 모델인 베가S를 내세워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면서 “후속 모델이 속도 면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베가 시리즈 판매 돌풍에 이어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 굳히기의 선봉장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선경 기자(gree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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