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약 2천여 개 고객사 확보
[보안뉴스 김정완] 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가 최근 통합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인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ymantec Endpoint Protection)’의 신규 고객사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국내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기업의 IT 인프라 및 비즈니스의 보안, 가용성에서 엔드포인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을 겨냥한 표적 공격 증가 △소비자 주도의 IT △모바일 오피스 환경의 확산 △소셜 미디어 출현 △가상화 환경 및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대 등으로 이제 기업들은 내외부의 각종 보안 위협 및 악의적인 접근 차단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각종 바이러스 및 제로데이 취약점을 노리는 공격까지 정확히 탐지해 빠르게 대처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 제어, 애플리케이션 제어,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데스크탑 방화벽, 호스트 및 네트워크 침입 방지, 디바이스 제어와 같은 다양한 보안 기술들을 하나로 통합, 다수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들을 관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간, 비용, 인력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다양한 이기종 플랫폼 지원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해주는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이 엔트포인트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두산그룹이 국내 및 해외 법인 전체에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을 도입한 가운데 르노삼성, 대우증권 등 약 2천 여 개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시만텍 솔루션을 도입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엔드포인트 보호 환경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보안에 투입되는 인력 및 비용을 감소시키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두산그룹은 전사적으로 임직원들의 PC에 단일 보안 솔루션 설치 및 통합 운영을 위해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을 도입한 결과 기존에 법인 별로 사용했던 여러 보안 업체의 제품 이용 및 라이센스 갱신에 따른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두산그룹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의 현지 지원이 가능하면서도 현존 및 신종 바이러스 탐지 및 빠른 조치가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했다”며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덕분에 의심스러운 파일을 등록, 조치하는 작업이 간편해졌고, 전 그룹사에 단일 솔루션을 통합 도입함으로써 국내외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일목요연하게 조사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도입 후 분산된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보안 체계를 마련,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침투시에도 신속하게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김윤정 르노삼성자동차 IT인프라팀 과장은 “영업 조직이 전국적으로 분산되어 있고 전산환경 또한 다양함에 따라 분산된 영업 지점망에 효율적으로 보안 정책을 배포하고, 외근이 잦은 영업 조직의 특성을 고려해 보안 정책을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필요했다”며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도입 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영업망을 지원하는 단일 솔루션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보고서 기능을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보안 정책을 개발, 관리하고 있으며, 시만텍의 통합 에이전트를 통한 PC 리소스 감소로 간접적인 부대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리고 대우증권의 경우 시만텍 솔루션 도입으로 업무중단과 사내 네트워크 장애를 야기할 수 있는 악성코드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했으며,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의 방화벽 기능을 활용, 위치기반 정책을 수립해 사내외 네트워크 통신을 제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정보 유출 가능성을 낮췄다.
이에 박준수 대우증권 IT기획부 차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보안 솔루션 보다 악성 코드 처리를 위해 투입했던 인력 및 시간이 30% 이상 감소했다”며 “특히 지난 1월 국내 유명 메신저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로 많은 국내 증권사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도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의 IPS(침입 방지 시스템) 기능으로 이를 사전에 차단해 업무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신종 바이러스, 제로데이 위협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시스템 및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수하고 복합적인 보안 기능을 갖춘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며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은 신종 보안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시스템 관리에 투입되는 시간, 비용 및 인력까지 절감시키는 효과를 제공해 향후 이를 도입하는 국내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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