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통신사 변경 없이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
[보안뉴스 길민권]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기업들의 모바일오피스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기업에서 모바일오피스 구축을 위해서는 단말기 종류와 통신사를 하나로 정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기존 폰을 해지하기 위해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는 등 강제 교체에 따른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업계 최초로 단말기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모바일오피스 서비스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기업용 웹하드 서비스인 비즈하드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모바일과 아이폰앱 출시에 이어 비즈하드 안드로이드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즈하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단말기나 통신사의 변경 없이도 스마트워크 환경을 더욱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비즈하드는 데이터 저장이라는 기본적인 웹하드 기능 외에도 메일, 메신저, 게시판이 통합된 중소기업용 통합업무시스템이다.
비즈하드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회사메일 동기화는 물론 ▲웹하드에 업무자료를 업로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문서 `미리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웹하드에 저장된 자료를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바로 확인 가능하며 ▲URL링크 또는 대용량메일 전달 등의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의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
김장중 대표이사는 “비즈하드 모바일앱 출시 이후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윈도우폰7 등 새로운 모바일 OS용 버전 출시를 통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하드 모바일 앱은 비즈하드 홈페이지(www.bizhard.com)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비즈하드’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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