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호스팅 전문업체 아이네임즈(대표 김태제)는 8일 웹호스팅 기업 호스트헤라(대표 노병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아이네임즈는 지속적인 공격적 인수로 2008년부터 플랜포스와 빅호스팅 그리고 web123, 이비즈어드민에 이어, 최근에는 웹호스팅 업체 넷베이스를 인수한 바 있다.
‘호스트헤라’는 2002년 8월부터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쇼핑몰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눅스 전문 호스팅 업체로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아이네임즈에 서비스를 양도하기로 하였다.
이번 인수로 아이네임즈는 웹호스팅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호스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네임즈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진 피해로 아픔을 느끼고 있는 아이티에 국제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과 함께 아이티 지진 피해 지역 아동을 위한 거주용 텐트 마련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아이네임즈 김태제 대표이사는 ‘아이네임즈는 지속적인 M&A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정성 보장을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