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부문의 한 사업부이자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문기업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오늘 IBM과 함께, 양 사 간의 협업을 통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PLM 솔루션 간의 통합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PLM 솔루션 간의 통합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가속화 함은 물론, 설계, 제조, 서비스 및 제품의 재활용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운영 상의 의사 결정 지원을 통해 기업들로 하여금 보다 향상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사 간 공동 사업 전략을 착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 솔루션 개발은,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와 PLM 표준의 결합을 기반으로, 다중 시스템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비즈니스 서비스를 재활용하고 제품 공급 체인의 전 과정에 걸친 웹 기반의 협업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합 시킴으로써, 기업들의 기존 인프라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확장,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의 서비스 중심 아키텍처(SOA)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ISV는 IBM의 제품 개발 정보 프레임워크(Product Development Information Framework - PDIF)를 개발 플랫폼이자 주요 통합 환경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자사의 글로벌 PLM 플랫폼인 팀센터(Teamcenter®) PLM 포트폴리오 및 IBM의 웹스피어(WebSphere), 정보 관리(DB2) 상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솔루션 개발과 함께 컨설팅, 구현, 시스템 통합에서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의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클 윌러(Michael Wheeler) IBM PLM및 Supply Chain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는 PLM 솔루션의 도입과 PLM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IBM의 미들웨어 제품을 포함한 업계 최초의 PDIF 연계 솔루션이다” 고 말하며 “보다 유연한 소프트웨어 환경을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은 이제 PLM 상에서의 기술적 전략과 통합을 통해 보다 구조적인 시스템 혁신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척 그레인스테프(Chuck Grainstaff)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CTO는 “이번 발표 이후, 고객들은 최적의 PLM 솔루션을 선택하는데 있어 더 이상 IBM과 지멘스를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하며 “기업들은 이제 IBM 미들웨어의 성능과 신뢰성, 그리고 팀센터의 확장성과 제품 정보의 즉각적인 입수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장으로의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IBM과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SMB에 PLM 보급을 위한 IBM의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와 유기적인 협업을 하고 있으며, 또한 이를 통해 향후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IBM 서버와 스토리지 상에서 실행, 최적화 됨으로써 혁신 지원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도 기대된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ibm.com/solutions/plm에서 확인 가능하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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