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73.6억원, 전년 대비 50.8% 증가
무선백도어 탐지 ‘알파-H’ 매출 7배 급증, 영업손실은 50%↓
공중화장실법 개정안 통과로 2조5600억원 잠재 시장 열려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슨이 2026년 반기보고서를 공시하며, 2분기 흑자 전환과 상반기 외형 성장 등 손익구조 개선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지슨의 상반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73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8억8000만원 대비 50.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6000만원에서 적자 폭을 50% 줄였다.
2분기 단일 매출액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급증했으며, 영업이익 4억6000만원과 당기순이익 3억9000만원을 기록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성장은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시스템 ‘알파-H’(Alpha-H)가 이끌었다. 해당 시스템은 IT 및 전산장비에 무단 설치된 초소형 무선 스파이칩의 비인가 무선주파수(RF) 신호를 24시간 탐지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위치를 추정한다. 생성형 AI 발전으로 취약점 공격이 고도화되며 보안 수요가 확대된 결과, 상반기 해당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해 전년도 연간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지슨은 향후 성장 축으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알파-C’(Alpha-C)를 꼽았다. 해당 솔루션은 공중화장실 내 초소형 위장형 카메라를 실시간 감지하며, AI 기반 이상행동 인식 기술로 화장실 칸막이 상단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감지해 즉각적인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현재 공공, 교육, 민간 분야 130여곳에 도입됐으며 조달청 우수·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지자체 수의계약 공급이 가능하다. 규제 환경의 변화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7년 2월 12일 시행을 앞둔 공중화장실법 개정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안전관리시설에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행정안전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의 의무화 대상 공중화장실은 약 26만4000칸, 판매 기준 290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학교 조례 지정 및 상업용 건물 등 민간 자발적 수요까지 더할 경우 전체 잠재 시장은 약 233만칸, 2조56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지슨은 조달데이터허브 기준 지난 5년간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공공 조달시장 누적 점유율 51.31%로 1위를 기록해 신규 설치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슨 관계자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흑자전환과 상반기 매출 성장, 영업손실 축소 흐름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Alpha-H의 도입 확산을 이어가는 한편, 공중화장실법 개정에 따른 Alpha-C 수요 확대에도 대응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무선백도어 탐지 ‘알파-H’ 매출 7배 급증, 영업손실은 50%↓
공중화장실법 개정안 통과로 2조5600억원 잠재 시장 열려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슨이 2026년 반기보고서를 공시하며, 2분기 흑자 전환과 상반기 외형 성장 등 손익구조 개선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지슨의 상반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73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8억8000만원 대비 50.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6000만원에서 적자 폭을 50% 줄였다.
2분기 단일 매출액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급증했으며, 영업이익 4억6000만원과 당기순이익 3억9000만원을 기록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성장은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시스템 ‘알파-H’(Alpha-H)가 이끌었다. 해당 시스템은 IT 및 전산장비에 무단 설치된 초소형 무선 스파이칩의 비인가 무선주파수(RF) 신호를 24시간 탐지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위치를 추정한다. 생성형 AI 발전으로 취약점 공격이 고도화되며 보안 수요가 확대된 결과, 상반기 해당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해 전년도 연간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지슨은 향후 성장 축으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알파-C’(Alpha-C)를 꼽았다. 해당 솔루션은 공중화장실 내 초소형 위장형 카메라를 실시간 감지하며, AI 기반 이상행동 인식 기술로 화장실 칸막이 상단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감지해 즉각적인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현재 공공, 교육, 민간 분야 130여곳에 도입됐으며 조달청 우수·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지자체 수의계약 공급이 가능하다. 규제 환경의 변화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7년 2월 12일 시행을 앞둔 공중화장실법 개정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안전관리시설에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행정안전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의 의무화 대상 공중화장실은 약 26만4000칸, 판매 기준 290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학교 조례 지정 및 상업용 건물 등 민간 자발적 수요까지 더할 경우 전체 잠재 시장은 약 233만칸, 2조56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지슨은 조달데이터허브 기준 지난 5년간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공공 조달시장 누적 점유율 51.31%로 1위를 기록해 신규 설치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슨 관계자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흑자전환과 상반기 매출 성장, 영업손실 축소 흐름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Alpha-H의 도입 확산을 이어가는 한편, 공중화장실법 개정에 따른 Alpha-C 수요 확대에도 대응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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