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검사부터 본격 운영 시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가 핵심 행정 절차인 병역판정검사 현장에 첨단 생체인증 기술이 도입되면서 신원확인 절차의 정확도와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로고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대표이사 신요식)는 병무청의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전국 병역판정검사소의 본인확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 첫 검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은 카드 발급 및 운영 시스템과 연계된 ‘얼굴 생체정보 기반 통합 본인확인 인터페이스’다. 수검자가 키오스크에서 등록한 얼굴 정보를 바탕으로 검사 현장에서 본인 여부를 즉각 인증하고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병역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리수검과 같은 부정행위를 기술적으로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인프라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지방병무청 검사소에 총 670여대의 단말기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얼굴 인식 기반으로 운영 중이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원확인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문 인식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전국 단위 운영은 국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생체인증 기술이 핵심 인프라로 채택된 중요한 사례다. 병역판정검사 현장에서 검증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공공 및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신원확인 시스템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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