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으로 불거진 흉악범의 얼굴 공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많은 수의 국민들은 알 권리와 범죄예방 효과를 이유로 강력범죄 피의자의 얼굴 공개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흉악범 가족이 겪는 2·3차 피해를 우려해 반대의견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흉악범 얼굴공개 결과여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강호순 인권을 위해 개설한 카페가 폭발적 반응을 보이며 가입자 수가 6천명이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장성협 기자(boantv@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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