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 카드사 및 유통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 내부자 의해 발생
출입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위협 대응 아우르는 체계적 대응 요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물리·정보 보안을 통합 관리하는 보안인증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내부자에 의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관련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의 통합 보안인증 센터 [자료: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이 보안인증 솔루션은 얼굴, 지문 인식을 활용해 출입 관리와 디지털 장비 반출 통제 등 물리 보안과 내부 중요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정보 보안을 한 시스템으로 결합한 구조다.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내·외부 인원의 접근 권한을 단일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최근 발생한 카드사와 유통사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은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자에 의해 발생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이 사고들은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을 분리해 운영해 온 기존 보안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이에 조직과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통합 보안인증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출입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위협 대응을 아우르는 체계적 대응이 요구되는 배경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내부자에 의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통합 보안인증 체계 구축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당사 보안인증 솔루션에 대한 고객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제적 투자를 통해 통합 보안인증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한 만큼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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