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과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김연수 부사장, SK텔레콤 차호범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나눔 수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체 인증 기반 전자 처방 서비스 인증 시스템’ 특허 공보 [자료: IP전략연구소]
이번 나눔 대상 기술은 통신, 반도체, 화학소재, 스마트 의료 등 분야에 걸쳐 있다. 지난 2011년 출원된 ‘생체 인증 기반 전자 처방 서비스 인증 시스템’은 환자의 생체 정보 인증을 거쳐 의료 기관이 발행한 전자 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밖에 ‘반도체 결함 자동 분류 시스템’, ‘슬러리 재생 장치’, ‘나노 입자 제조 용액’ 관련 특허도 포함됐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이 제도를 통해, 49개 기업·기관이 3818건의 기술을 1978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SK그룹은 기술나눔 프로그램의 대표 참여사다. 총 259개 중소·중견기업에 39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했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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