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쿼드마이너(Quadminer·대표 박범중, 홍재완)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솔루션 ‘네트워크 블랙박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Gartner NDR 솔루션 부문에서 국내유일, 5년 연속 선정된 NDR 벤더로 독보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주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NDR과 연계된 APT 대응 솔루션 SEIM 및 SOAR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확장 탐지 및 대응(XDR)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TAPP 설명 이미지 [자료: 쿼드마이너]
쿼드마이너는 TAPP 기반 글로벌 보안 협력·상생 전략에 앞장선다.
상생 중심의 보안 협력 시대 초입에서, 디지털 전환이 심화되고 AI 중심의 디지털 환경이 도래했다. 사이버 보안 위협은 더 이상 단일 기술이나 제품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과제로 진화했다.
이에 쿼드마이너는 전통적인 기술 제휴를 넘어 ‘상생’을 핵심 가치로 한 기술협력파트너 프로그램 ‘TAPP’(Technology Alliance Partnership Program)을 도입했다.
쿼드마이너는 TAPP을 통해 글로벌 보안 솔루션과 자사 NDR 솔루션을 통합한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과정에서 직면한 상호운용성 문제, API 기반 설계 및 데이터 표준화 전략 등 기술적 핵심 고려 사항과 현장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파트너 솔루션과 연계된 실질적 보안 성능 향상 사례를 공유, 단순 협력을 넘어 기업·조직·보안기업이 윈윈하는 보안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쿼드마이너는 TAPP 출범과 플랫폼 협력의 성공적 사례도 제시한다. 이 회사는 디지털·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대응 패러다임 전환을 반영, TAPP을 공식 선언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안 제품 중심이 아닌 플랫폼 기반 상호운용성 생태계를 지향한다.
대표 성공 사례로 소개된 APTRCENTER는 TAPP 협력을 기반으로 통합 파일 검역 및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시스템은 △파일 송수신 전 구간을 시각화하여 모든 흐름을 투명하게 추적하고 △정적·동적 병렬 분석 엔진을 통해 APT 위협 탐지의 정밀도를 확보하며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해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워크플로우로 분석부터 대응까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두번째 성공 사례로 보안 운영 자동화(SOAR)를 통하여 위협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다양한 보안 이벤트를 통합 분석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며, 파트너 솔루션과의 연계로 확장 가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탐지를 넘어, 예측과 대응이 결합된 차세대 보안 운영 체계를 선도하고 있다.
쿼드마이너는 글로벌 시장 확장 및 파트너십 강화로, TAPP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APTRCENTER를 중심으로 한 AI 기반 NDR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더욱 정교한 위협 탐지 및 대응 능력을 확보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하게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보안위협에 신속한 대응 및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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